다이어트와 블로그

8일차 - 다이어트 산책 효과를 보다!

dpipe_journey 2023. 2.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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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는 꾸준한 산책!

어제 밤에는 산책을 못해서 집에서 Verv 앱을 통해 운동을 했습니다. Verv 앱은 테스트하려고 한달만 결제중인데, 운동을 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운동한 화면입니다. 7분, 5분씩 짧은 운동이라 가볍게 집에서 하기 좋습니다. 어제처럼 산책도 못한 날은 이렇게 집에서 운동해야 미션을 끝낸 기분입니다. 다이어트는 역시 마음먹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실천의 결과를 눈에 가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으니, 무언가라도 좋아지고 있다는 가시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아래 두번째 그림처럼 폭죽을 터트려 줍니다. 기분 좋은 피드백입니다.

Verv 앱 운동화면

다음은 운동 리포트 화면들입니다. 보상에 따른 뱃지 수도 보이고, 주별 얼마나 운동했는지, 거리나 칼로리 등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수면시간이 너무 적으니 좀 많이 자야 합니다. 특히 몸무게의 변화는 무척 기분 좋습니다. 헬스를 끊어도 귀찮아서 안가고, 운동을 안하던 나인데, 다이어트의 심각성을 느끼고 시작한지 8일째, 나름 선방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몸무게가 하향 곡선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진행상황(4번째)을 보면 무언가 운동의 필요성이 좀 더 동기화되는 기분입니다. 

Verv 운동 상황

 

쨔잔~ 오늘 아침 몸무게 측정!!! 드디어 58.8kg, 58대로 진입했습니다. 물론 왔다 갔다 하겠지만, 긍정적 시그널입니다. 그저께 많이 걸어서 효과가 확실히 있는 듯 합니다. 그저께 12,000걸음 이상 걸었으니 아무래도 산책의 힘이 큰 것 아닐까요? 식사량도 조금씩 먹고, 해독쥬스도 먹고, 여러가지 효과입니다. 적게 먹고, 산책하고, 운동하고 그래서일 것입니다. 또 큰 변화는 확실히 믹스 커피가 안 땡깁니다. 피곤해서 하루에 2잔 이상은 꼭 마셨는데, 신기하게 덜 땡깁니다. 

어제와 오늘의 몸무게 측정

 

내친김에 오늘 8일째 기념으로 그동안의 몸무게 추이를 한번 보았습니다. 60에서 시작했는데, 나름 선방중입니다. 100일동안 5kg을 빼려면 계산상 하루에 0.05kg만 빠지면 됩니다. 계산대로라면 8일동안 0.4만 빠졌어도 성공입니다. 그런데 1.2가 빠졌습니다. 3배 좋은 성적입니다. 와우!!!! 

8일동안 몸무게 변화


결론!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산책하고, 운동하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려면 시각화를 해야 동기부여가 됩니다.

결심이 약해지지 않고, 유지하려면 선포해야 합니다. (이런 블로그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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