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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블로그

9일차 - 몸무게 유지와 루틴과 꾸준함에 대하여

by dpipe_journey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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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1일 100일동안 다이어트도 하고, 디지털 노마드로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결심을 한지 9일째 되는 날입니다. 60kg에서 시작해서 현재 58.8kg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이어 유지되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십대에는 마음만 먹으면 2~3키로는 뭐 그냥 빠졌는데, 나이들고나서 1키로 빼는것은 너무 어려운데, 1키로 찌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내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나이도 들었고, 애들도 다 커가겠다.. 뭐 살이 대수인가 하고 내버려두었는데... 살뿐만 아니라 허리도 아프고, 체력 고갈에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9일째... 정말 놀라운 변화입니다. 무려 1.2kg이 빠진것이 아닌가.... 별거 아닐 수 도 있지만, 그동안은 찌기만 했는데 왜 빠지고 있는가? 그것은 단순했습니다. 적게 먹고, 산책하고, 산책 못할 땐 집에서 유튜브 홈트 따라하고, 앱으로 운동하고... 그게 다인데, 정말 빠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좋던 믹스도 줄어들게 되고, 조금씩 살을 뺄 수 있겠다는 긍정적 시그널이 온 몸에 흐르게 되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결심을 잘 한것일까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서일까요? 아마도,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결심하고 작심삼일 되지만, 결국 이루는 데에는 단순한 원리가 적용되는 듯 합니다. 

9일차 몸무게 측정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개설한 블로그들입니다. 대표가 하나있고, 서브로 4개가 있습니다. DB연구실은 2020년에 DB 공부한것 정리한 블로그입니다. 나머지는 이번에 블로그 시작하면서 도메인 받아 모두 서브로 적용한 것들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화면

 

DB연구실은 3년전 한창 정리하고 난뒤 잊고 살았는데, 블로그 다시 시작하며 들어가니 누적 방문수가 9천을 넘고 있었습니다. 순간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필요해서 정리한 것인데, 누군가는 들어오고, 나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나도 늘 그러는데... 그런데 이런 블로그를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마침 그때 클래스101 블로그 관련 강의를 우연히 들은것도 있고.. 성경에 보면 마침, 우연히.. 이런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선한 인도하심이지 않을까요...

블로그 메인 대시보드

 

티스토리는 카카오 소속입니다. 그래서 카카오 광고 애드핏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설한지 30일이 지나고, 글 20개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별 생각없이 얼마전 애드핏을 적용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핏 수익 소개 자세히 보기

티스토리 대시보드

 

그러다가 보니.. 이게 뭐지? 비록 원 단위 수익이지만 수익이 보입니다. 헐... 토스도 열심히 걸으면 몇원을 주는데... 원단위가 대수랴? 이건 긍정적 시그널이입니다! 

티스토리 애드핏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화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내 자신에게 긍정적 신호를 줍니다. 내 자신에게 격려해야 하니까요...

티스토리 애드핏

구글애드센스는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표 도메인에 신청했으므로 하위 모두 적용되니 무척 좋습니다. 이것도 클래스101 강의 덕분에 알게된 팁입니다. 나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접속해봅니다. 아직 검토 여부중입니다. 얼른 되면 좋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업을 위해 만든 블로그인데, 이제 막 만들었습니다. 어이쿠, 벌써들 들어옵니다. 얼른 글을 써야겠습니다. 재미있는 인터넷 세상입니다. ChatGPT가 유용하긴 해도, 역시 또한 정보는 필요합니다. 글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업입니다.

만든지 얼마 안된 블로그 대시보드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나면 저 Ads.txt 파일도 설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오류인줄 알고 놀랐는데, 광고 승인나기를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방학이라 여유 있어서 선한오가닉, 아로스, 강의 다 듣고 자청 강의 듣고 있습니다. 세사람의 강의를 연달아 들으니 나름 차이점을 보게 됩니다. 유명해지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이 온라인 세상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점은,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점검하게 되고, 다시 돌아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몰랐던것도 아닌데... 우선 순위에 밀려 있었던건데.. 생각해보면 나도 몰랐던것은 아닌데... 무슨 차이였을까? 

 

나도 꽤 열심히 사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많은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내 몸무게가 하향곡선을 그리며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꾸준히 하는 루틴이 추가되었습니다. 루틴이 참 중요합니다. 그리고 클래스 101 카톡방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동지들이 연일 카톡방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파사러 갈겸 농협 하나로마트로 산책가야겠습니다. 

 

티스토리 애드핏 수익소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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